지금으로부터 1233년전.
즉, 지금까지 1232년간 이어지고있는 날짜가 처음으로 생긴날.
드래곤과 인간의 42년에걸친 전쟁은 그날로 끝이났다.
8서클에 다다른 대마법사 에즈 라 푸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은 드래곤이 싸늘하게 시체가되어 떨어질때 그 울림은 틀림없는 드래곤의 멸종을 뜻했다.
그리고, 8서클에 불과하였던 에즈 라 푸론이 드래곤을 상대로 이길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만이 가지고있었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능력때문이었다.
마나를 보는 눈
그의 후대를 보았고 또 그 후대를 보아왔지만, 마나를 보는 눈은 혈족과는 관계없이 그저 어느 순간 내려진 신의 축복과같은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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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태양이 떠오르며 밤을 물리고, 세계를 붉디붉게 물들이는 노을진 아침이 다가오고 있는와중에..
"야, 일어나 1번."
"..일어날 생각이었어 ..그런데, 네 목소리들으니까 다시 자고싶어지는데."
1번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갈라진 목소리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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