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장의 입구에서 제이크 일행을 반겨준건 작은 돌맹이들로 이루어진 자갈골렘들이었다. 자갈골렘은 머드골렘과 돌골렘의 특성을 모두 가진 골렘. 듣기로는 좋아 보이지만 안좋은 특성만 골라가졌기 때문에 물리력은 머드골렘 보다 강할지라도 등급은 머드골렘보다 더 낮은 골렘이었다.
쾅쾅!!
제이크의 골분쇄자에 자갈파편들이 사방으로 튀며 자갈골렘들의 마력핵이 드러났고 제트황이 섬전과도 같은 속도로 쇠봉을 찔러 넣어 마력핵을 파괴했다. 어찌보면 일반 몬스터보다 사냥이 더 쉬워보였지만 가끔 드럼게 마력핵을 찾기 힘든 녀석이 나와 파티를 힘들게 했다.
"이제부터 돌골렘이군.."
가장 앞에서 베어폼으로 탱커의 역할을 하던 다니엘이 말했다. 제이크 파티가 채석장의 초입을 벗어나자 자갈골렘들 틈에 돌골렘이 한둘 섞여 있었다. 다행인점은 지난 데몬앤트 인던처럼 끈임없이 몬스터들이 몰아치던 것과는 달리 채석장 인던의 경우 돌무더기 속에 가만히 있던 골렘들이 제이크 일행이 다가서야 반응을 했던 것이다.
다니엘이 거대한 곰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