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마스터, 그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칭호가 아니다. 단순한 무예나 검술은 기본이고 검을 직접 제련하거나 제조하는 것까지 말 그대로 검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때 간신히 소드마스터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거기에 궁극적으로는 나뭇가지를 검으로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세상 만물을 베어버릴 수 있을 때 그제야 비로소 소드마스터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전 세계의 모든 검객들이 그 경지를 도전했지만 결국 소딘 단 한 사람만이 그 경지에 이르렀다 인정 받고 정식으로 소드마스터의 칭호를 하사받았다.
현재 소드마스터라는 칭호는 소딘을 의미하며 소딘의 이름은 소드마스터 그 자체를 칭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렇게나 대단한 소딘이었지만 먼치킨이 판단하기엔 그저 다른 일반인들 보단 조금 쓸만한 수준의 인간에 불과했다.
먼치킨은 머리를 맞아 자빠질뻔한 사람이 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오만한 말투로 소딘의 대련 신청을 거절했다.
"검이 부러지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