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대 마법협회 시크릿의 개인 연구실)
세상은 먼치킨과 마스터 시안의 대결에 시끌벅적 했었지만 단 한 사람 만큼은 전혀 다른 인물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실크로드의 자랑이자 핵심 기관인 대마법사 협회 '시크릿'의 수장 '노른'은 몇 번이고 녹화된 화면을 돌려보았다.
"아공간 창조.. 그 마법 자체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살아있는 존재를 가뒀다라.. 심지어 저렇게 강대한 자를 말이지.."
노른은 재생 중인 비디오를 멈춘 뒤 화면의 여성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역시..외모는 완전 다르지만.. 조사해 볼 가치는 있겠군."
(아이언필드. 에리의 멘션)
에리는 침대에 누워 그날의 치욕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으흐흐흐.. 젊은 처자의 아공간.. 너무 좋아.."
"여기까지 숨어 들어온 보람이 있었군.. 흐흐.. 알몸이다.. 케케케케.."
"쳇.. 쓰레기 같은 몸매.. 눈 버렸군.."
뭔가 기억이 상당 부분 이상하게 왜곡되었지만 에리는 분노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