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멍청이로 자라왔다.
반에서 나와 가장 친했던 LK24는 나와 대화를 하고 있노라면
자신과 맞지 않는 개그코드에 코미디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진지한 분위기가 되면 언제나 먼저 바보같은 소리를 내뱉어
그 자리를 피하고, 조금이라도 웃길 것 같으면
상대에 기분은 상관안하고 내 뱉는 조롱 때문에
너는 재밌지만 적이 많은 거라고 했다.
나는 그 말조차 진지하게 듣지 않고,
별로 시덥지 않은 개그로 흘려보냈던 것 같다.
아버지는 거실 소파에 누워 리모콘을 붙잡은 채 선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살금살금 베란다에 들어가 아직 따지 않은 소주를 한손에 하나 씩들고 방안으로 돌아왔다.
법적으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19살 1월 1일이 되면 성별을 선택하기만 한다면
그때부터 성인으로 인정되어 술도 담배도 모두 가능했다.
그러니까 난 아직 선택은 하지 않았지만, 나이로는 19살이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마셔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