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5일차 - 17
그들은 탈출하듯이 그 문 바깥으로 탈출했다.
문 바깥으로 나온 뒤 천장에서 보이는 것은 철로 만들어진 듯한 용들이 뚫고 나온 것이었다.
도시가 있는 동굴의 뒷 천장을 뚫은 그 철룡들은 '끄아아!!'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피라미드와 도시를 공격하고 있었다.
마치 진짜 용들이 브레스를 쏘는 것처럼, 붉은 빛과 노란 빛의 빛기둥들을 쏘아댔다.
철룡들이 숫자가 너무 많기에, 그 빛기둥에 공격받지 않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
거기에 이 빛기둥들이 단순히 한 곳을 부수는게 아니라, 일직선으로 마구 그어 버리니,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도 이 곳이 부서지지 않은 것은 이 도시에서 발동되고 있는 마법 덕분이었다.
브레스들이 발사되자, 수십겹의 마법진들이 생성되면서 브레스를 방어해 나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브레스의 공격력은 상당히 강해서 시설들이 조금씩 깎여 나가고 부서지고 있었다.
"이건 완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