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5일차 - 18
그는 한번 숨을 크게 내쉰 뒤, 유령검을 자신의 우측 위에서 '적'을 겨누며 그 '적'들을 바라보았다.
아직은 공격할 생각이 없어 보였지만, 그들이 공격을 시작하게 될 경우, 그는 어떻게 될지를 알고 있었다.
이 도시를 파괴 하려 했던 그 강대한 공격이 자신에게 쏟아질 것이었다.
그 공격은 단순한 빛의 레이저 수준이 아니었다.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빛, 즉 '광자'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것이 물건을 움직이게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심지어 물건을 '태워버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빛 조차도 물건을 움직이게 할 수는 없었다.
물론 빛은 에너지요, 모이면 물건을 밀어버릴 '운동에너지'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그 '운동에너지'이 생기기 까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서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리고, 저 철룡들의 빛 브레스 공격은 '운동 에너지'가 생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