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꾸르륵 푸확!
"읏차!"
눈알괴;물의 몸애서 쏟아져 나오는 대량의 액체가 바닥을 적셨다. 다행히도 바짓단 끝자락에 살짝 묻은걸 제외하면 큰 피해는 없다.
"오! 있다."
산산조각나며 허물어내린 괴물의 시체를 뒤적거리며 익숙한 푸른색 조각을 찾아냈다. 신체능력 및 특수능력의 효과마저 증가시켜준다는 효능이 판명된 일명, 영약이다.
꿀꺽!
곧바로 입안에 털어넣었다. 이 짓거리도 제법 익숙해지다보니 돌조각에 묻어나오는 약간의 액체는 이제 신경도 안쓰게 되버렸다. 푸른빛이 잠시 몸을 감싸더니 온몸에 열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그저 '따뜻하다' 라고 느꼈던 2층에서의 영약과는 비교되는 차이였다. 물론 실제로 효능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2층의 영약을 하나 섭취했을때와 3층의 영약을 한번 섭취했을때의 제자리 멀리뛰기 거리층정결과, 상승폭은 대략 1.5배. 고생한것 치고는 짠 수입이긴 했다. 그래도 얻은 정보의 가치는 컷다.
첫번째로 백색 수정의 존재. 별다른 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