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아아..흐끄윽"
차가운 공기가 동굴의 벽면을 따라 흘러와 맴돌아 뺨을 어루만지고 어둠이 작은 불꽃에 물러나는
쇠창살 아래 두 남녀가 숨을 세차게 들어 마시고 있다.
두 남녀의 볼은 붉으스름하게 빨갛게 달아올랐으며 신음하는 목소리가 작달만하게 울려펴진다.
그 신음여린 목소리를 멈추는 듯한 목소리가 울려펴졌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온 힘을 다해 내 얼굴을 패대기 치면 어떡해!"
헤르는 멍이 아직 가라않지 않은 오른쪽 뺨에난 얼얼하기까지한 손바닥 자국을 어루만졌다.
"흐끄으윽..마스터는 맞을짓을...골라서 하는것 같아요... 아직까지 전신에 감각이 맴도는것 같은..."
메이즈는 몸을 웅크리며 벽쪽에 기대어 가쁜 숨을 내고있었다.
"이때까지 겪은 수모중에 가장큰일 이었어요..마스터는 구제할수 없는 변태시군요! 저항 못하는 저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어루 만지다니!"
메이즈는 얼굴이 달아오른체로 헤르를 쏘아보았다.
헤르는 당황스러워 큰 목소리로 대답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