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아는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그러나 발테아는 필사적으로 제 딴에 감정의 표현을 참았다. 그래야 자세한 일의 사항을 들어봐야 앞으로의 계책을 낼 수 있을 태니까.
“아아. 알겠습니다. 신전에 잠입한 침입자는.. 생각한 것과 달리 예외의 인물이지만 서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유능한 이들이니까요. 2명이라 하셨으니 그녀와 연결된 나머지 한명이 주요인물인 터인데. 적당한 힘을 가진 희생양으로 우리의 관심과 행동을 다른 곳으로 돌린 뒤에 예상치 못하게 습격을 한 것이겠군요.”
마법사가 혼란을 일으켰지만 그녀가 중심인물일 터는 없겠지. 분명히 배후가 있을 터이다.
“침입자는 그녀 뿐 이었소. 단지 어떤 과정에서 한명이 추가 되었을 뿐이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이해가 안 되니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침입자는 한번 정체를 들키고서 제대까지 몰래 잠입했지. 그리고서 기둥을 파괴하고 성유물을 손에 넣었소. 하지만 성기사 몇 명을 이끌던 나폴탄경에게 들키고 말았소.”
그리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