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사가 저작권에 미쳐있다는 사실은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저작권이 회사의 소유가 아니라면, 갑자기 픽 쓰러져 죽을 것 같이 굴었다.
그들은 갖가지 권리를 사들였다. 월요일 아침에 불평할 수 있는 권리, 커피에 설탕을 타먹을 권리, 머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권리 등등. 하찮아 보이는 온갖 권리들을 사고 또 샀다. 괴상한 일이였다. 권리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돈 없는 이들은 권리들을 팔아 나름 쏠쏠한 돈을 만졌다. 세상에, 누가 월요일 아침에 불평할 수 있는 권리가 수요가 있을꺼라 생각했을까?
대중들에게, 케이크 사는 그냥 돈 많은 괴짜 회사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케이크 사가 한 가지 권리를 약간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완전히 독점소유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그것도 국회의원에게 뇌물을 주고 사들인 권리를 회사의 허락 없이 이행하는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 것을 법으로 제정해버리기까지 해버렸다는 소식에 크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