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얀 더 세인트, 16세, 교황 카인 더 세인트의 손녀로 26대 성녀이자 28대 용사의 동료로 역대 최강의 성녀라고 불리는 그녀는 오늘도 턱을 괴고 창밖이나 쳐다보고있다.
"성녀님, 수업에 집중하셔야합니다"
매번 똑같은 수업에 하찮은 내용들.
교황의 손녀로서 11세에 고위 사제급의 신성 마법을 모두 익힌 그녀에게는 이미 알고있는 지루한 이론 수업일 뿐이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 지겨워. 귀여운 우리 꼬맹이는 뭐하고 있나?'
그렇게 그녀는 판서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추기경 선생을 내버려두고 창 밖에서 목검을 휘두르는 아이를 바라보았다.
진 더 로얄, 14세, 고블린 부락에 습격당한 마을의 생존자로 11세의 나이에 각성하여 제국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각성과 함께 신탁이 내려와 성국으로 보내졌다.
'뻔한 클리셰'
성녀가 조사해본 바로 총 28대의 용사들 중 13명의 용사가 몬스터 부락에 습격당해 각성 후 신탁을 받게 되었다.
물론 개척지가 몬스터 부락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