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형을 아버지라 보고 살았는데,
그런 형이 나에게 사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싫었다.
"나는 모르는 척 하고 있을테니,
형은 꼭 그 돈을 채워놔 엄마 알면 쓰러지니깐"
이렇게라도 나는 마음을 비우고 싶었다.
너무 밉고 원망스러웠지만, 나는 더이상
형과 어머니까지 없다면
믿고 의지할 곳이 없었다.
용서해야했다.
내가 살기위해
그리고 나는 몇일 뒤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해주기 위해
나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편의점 알바로는
최저 시급도 주지 않고,
단 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곳이 없을까하는 찰나
알바몬에 홍대 NB2 클럽 알바를 구했다.
월급 150만원 + @ 저녁 식사 제공
나에겐 너무나도 파격적이였다.
학교 끝나고 가면 되는 시간에
월급이 그 당시 150만원이라면
나에겐 너무나 큰 돈이였다.
더군다나 저녁까지 준다니
한번도 못가본 클럽에서 일하면
즐겁지 않을까?
나는 지원을 했고 합격해서
바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