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배경.. 움직일 수 가 없다. 마치 누군가가 발목을 잡아당기는 것 같다. 테라는 나를 보더니 뒤를 돌며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 테라.. 보고 싶어.. 나만 두고 가지마!! 너 가없으면 나는 어떻게 하라고.. !! ’
나는 눈을 떴는데 차갑고 어두운 북쪽의 땅이 아닌 눈에는 따뜻한 나무 천장이 보였다.
“ 여.. 여긴 어디지.. ? ”
맛있는 냄새가 난다. 스튜? 같은 냄새다. 마치.. 테라가 만든 스튜와 같은 냄새 나는 주방을 향해 갔다. 주방에는 나와 키가 비슷한 어린 소녀? 가 스튜를 끓이고 있는 것이다.
“ 어, 깻어? 그때는 어떻게 가져가야되나 곤란했다고.. ”
“ 고마워.. 그런데 내가 가지고있던 책들 어디에 있어? ”
“ 이봐.. 책보다 너를 걱정하라고 내가 안가지고 갔음 너는 그대로 얼어붙었어! 그리고 고마워? 내가 더 오래산거 같은데 존댓말은? ”
“ 어.. 어? 몇 살 이길래.. ”
“ 숙녀에게 나이를 말하는건 나쁜거야! 아.무.튼! 너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