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의 일기
우선 이건 일기가 아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끌고 싶었다.
이건 그냥 내가 창녀짓을 그만두는 여러가지 이유를 서술한 글찌거기다.
1. 일을 시작한 계기
일은 단순히 돈때문에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 역겨웠지만 역시 수익탓인지 제법 할만했다. 내 도덕적 기준에도 어긋나지 않았다. 단순히 수요가 있고 공급이 있을 뿐
물론 떳떳하지는 못한 것 같다. 같이 사는 하나 뿐인 남동생에게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슬슬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 노동력 대비 돈을 많이 주니까
2. 내가 이짓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
손님들은 단순히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나를 찾는 것이 아니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나에게 소모하는 것 같았다.
상사 욕이나 마누라 험담은 기본이었고 직장후임을 따먹고 싶다느니 마누라보지는 헐거워 요새는 딸년이 눈에 들어온다는 둥 현실에서는 할 수 없을만한 말을 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