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년 1월 10일
잠 든 시간:새벽 2시 경
깬 시간:오전 4시 14분
이곳은 어느 아파트 단지다.
날은 많이 어둡고, 주변의 모든 건물들과 상가는 불빛이 드물다.
겉모습만 봐서는 내가 중학교때 까지 살았던 동네의 아파트 같기도 한데, 그것보다는 높아보인다.
7층 정도의 아파트, 외벽은 70년대 정도로 많이 오래된 것처럼 보인다.
그런 풍경을 보고있자니 어두운 하늘이 더욱이 우중충해지더니 비가 쏟아진다.
비가 내리고 내 뒤에는 날씨만큼 갑작스럽게 엄마가 있다.
엄마와 나는 아무 말도 없이 걷는다.
나는 `엄마가 왜 말이 없지` 나 `비가 오는데 우리 둘다 우산을 왜 안 쓰지` 같은 이상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는 꿈 속의 나는 그렇다 치고, 누워있는 나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그러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안온다.
그리고 엄마 대신에 할머니가 계신다
걷고 있는 길도 아파트 옆 산책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