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까..... 이건 하나의 투쟁인 셈이죠.. 전 비록 기득권인 냄져이지만
꼭 이 여성들의 투쟁에 합류하고 싶습니다. 그 왜 일제강점기때도
일본인이지만 독립운동을 지지해주던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저는 일종의 다크나이트인 셈이죠! "
정말 못 들어주겠다.
이 새끼.
정말 이렇게 요상하고 극단적인 시위에 동참하면 여권이 신장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아....네"
"훗훗, 페미장군님의 고견이 듣고싶네요. 그래도 될까요?"
"어....음....."
문득 생각보다 너무 만만한 놈이니까
본심을 이야기하고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자는
생각이 들었다.
"한남씨는 정말 여권신장을 위해서 이렇게 동참하는거에요?"
...
"손나바카나!!!!!!"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카페에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았다.
나는 당황하며 말했다.
"저.... 한남씨 왜 그러세요....?"
"와타시....아니 저는! 정말 순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