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방실방실 웃더니 사진을 내게 넘겨주었다.
.....어?
사진에는 낯익은 사람이 있었다.
아니, 낯익은 정도를 넘어서서, 이건.....
"저기....."
"응?"
"이 사람은 누구야?"
"누구긴~ 민희 너 5년 전 모습이잖아 하하하하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린거야?"
.......
그가 가리키는 인물은
페페로미아 화분을 키우던
나의 여동생이었다.
그런데 내 여동생의 이름은 민희가 아니다.
,
,
,
그와 나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이 감돌고 있었다
"하하, 민희가 이때보다 더 예뻐졌......"
그때, 갑자기 이상한 여자 소리가 들렸다
"까아아아"
소리가 난 곳을 쳐다보니 거구인 2명의 남성... 아니
탈코르셋한 여성이 있었다.
그들은 세렝게티를 넘나드는 물소 떼처럼 웅장했다
나는 지금 당장 왜 페미장군이 내 동생의 얼굴과 똑같은지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이 녀석들이 방해한다
....짜증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