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힐베르디아. 무역의 중심지답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한다. 라고 설명에는 적혀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보이는 NPC는 장비상인인 덴과 의류상인인 피오라, 잡화상인인 키네와 은행업무를 맡고있는 밀라 단 4명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거짓말한다며 유령도시 헬베르디아라고 불렀었다.
물론 그것이 거짓말은 아닌게 많은 유저들이 지나쳐가는 도시였기에 어제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녔었다. 이것처럼 빽빽하지는 않았지만 민교가 느끼기에는 이것과 비슷했다.
그런데 지금 보이는 사람들은 절대로 유저가 아니었다. 유저나 NPC나 머리 위에 이름이 떠있어야 했는데 그 누구도 머리 위에 이름표가 붙어있지 않았고 무엇보다 그들의 옷차림이 유저들같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은 사냥을 해야했기 때문에 일부 생산직업을 제외하면 판금갑옷이든 가죽갑옷이든 무조건 갑옷을 입고 있었다. 민교 역시 평소에도 갑옷을 입고 다녔고 지금도 갑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앞에 보이는 사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