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곤 씨의 처형은....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뭐...? 가결?"
최재곤은 가결의 뜻을 모르는 건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그리고 주변의 군인들이 자신을 조준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눈에 띄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자,잠깐만! 나,난..."
그 때, Q가 최재곤의 말을 가로챘다.
【최재곤 씨는 정치인입니다. 따라서 투표로 처형되지 않습니다.】
Q의 말에 사람들이 술렁였다.
'정말 최재곤이 정치인이었다고?'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오늘의 시민 재판은 이것으로 종료하겠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통금 시간인 21시 전까지 볼일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주세요.】
"하... 하하하하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