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인간과 자연과 동물들의 공존#
고양이야 작은 고양이야 다친 다리 아프지 않니? 절룩 절룩 걷고 있구나,작고 야윈 고양이.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굶주린 듯 처량하구나. 오래지 않아 어딘가에서 외로이 죽게 되겠지.
강아지야 작은 강아지야 찻길 위에 누워 있구나.
빨간 물감 베어 나오네,길 위에 누운 강아지.
태어나고 사는 것이 너의 잘못도 아닌데 태어나서 살았으니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의미도 없이 흥얼흥얼
해줄게 하나도 없어 너무 미안해서.
어디에서 무엇으로 내가 고른 것도 아닌데 태어나고 사는 것이 다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슬픔을 속이려 부르네.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네.
사는 것이 누구에게도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평화롭고 고요하기를 세상 그 누구에게도.
-김윤아의 cat song -
"아시죠? 지구에서 인간은 암적인 존재라는거"
'왜?'
"왜긴요 인간이 지구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