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오후-
류혁: 어제도 말했지만 내 직통 번호를 알아내다니... 보통 능력의 소유자는 아니군, 후후.
나새니: 꼽냐?
류혁: 전혀~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다고? 크크큭...
나새니: 그래서... 진짜로 나 바꿔줄 수 있어?
류혁: 어이어이, 이 몸의 실력을 믿지 못하는 것인가? 너무 자극하지 말라고, 원석... 너를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으로 만들어 줄 거니까.
나새니: 그게 아니라... 내가 너무 못생겨서...
나새니는 그 뒷말을 잇지 못했당.
말이 끊겨 뒤를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의미를 전달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류혁: 자신감을 가져. 너는 내가 선택한, 세상에 오직 둘 밖에 없는 여자니까.
나새니: 뭐?
류혁: 참고로 첫 번째는 날 낳아준 어머니라고. 그만큼 나의 기준은 타이트하니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해... 후후.
나새니: (저 ㅅHㄲi는 하다하다 엄마를 선택 하다니... 소름 돋는다...;;;;) 어, 어, 응~ 고마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