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가 살았습니다
뽀식이는 감자탕집 주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뽀식이는 감자탕집을 차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뽀식이는 여자친구를 잃었습니다
많이 외로워졌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포기는 김치담글 때나 쓰는 말이니까요
우리집은 깍두기를 담근다!!
라는 말을 외치며 누군가 뽀식이의 뺨을 때렸습니다
뽀식이는 뺨이 얼얼해졌습니다
뺨을 때린것은 뽀식이의 전 여자친구 뽀숙이였습니다
뽀식이는 놀랐습니다
뽀숙아, 오, 오랜만이야.
오랜만이네 뽀식아.
뽀숙이는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한 때 진심으로 사랑하던 뽀숙이였으니까요.
생각해보니 장르도 로맨스였습니다
잘 지냈어?
뽀숙이가 말했습니다
나야 잘 지냈지, 넌 별일 없었어?
뽀식이가 말했습니다
별일이야..
뽀숙이가 침을 뱉으며 가버렸습니다
뽀식이는 또 차였습니다
뽀식이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포기는 김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
º£½ºÆ®1
º£½ºÆ®2
º£½ºÆ®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