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의 한가운데 갑자기 빛이 번쩍 거리기 시작했다.
빛은 점점 커지더니 굉장한 밝기로 번쩍였다.
이윽고 섬광이 지나가자 그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네크로즈마, 그리고 지호가 서 있었다.
"자자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저를 따라오면 저희 기지가 나올거에요. 거기서 쉬시면 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린은 지호가 구해온 생존자들을 본부쪽으로 인솔해갔다.
지호와 네크로즈마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에도 결국은 구했네요. 되게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장은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하루는 지호에게 따뜻한 차를 건넸다. 네크로즈마는 가만히 앉아서 명상을 했다.
"네크는 좋겠네.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 안고프고 명상만해도 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