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하 국가안보회의실
- 승객 368명, 승무원 7명의 생존이 전원 확인되었습니다. 김강우 기장과 하현우 부기장은 장석우 외교부 1차관과 함께 마지막에 나오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감정이 벅찬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도의적인 의무를 다한 승무원분들과 장석우 외교부 1차관에게 기쁜 마음으로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워우우!!”
“성공이다!!”
“다 살았어!!”
YTM 뉴스에서 구조 소식을 현장 방송하는 것을 보던 이유성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해운대로 비상 착수하겠다는 김강우 기장의 교신부터 긴장의 최고조를 달리던 그들은 그제야 모든 시름을 놓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해운대의 기적이었다.
“이제 한 시름 놨네요. 대형사고 나는 줄 알았네.”
“그러게 말입니다.”
가용 가능한 경찰과 소방대원, 해양경찰, 해군 병력이 총동원되어 민간선박들과의 협력까지 더해진 2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