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도적질하는 거 아니잖습니까. 오십시오.”
“뭣…!”
“뭐라고!”
“이자식!”
용사의 도발에 도적들이 순차적으로 반응해주며 일제히 덤벼들었다.
가장 앞의 도적, 도적A가 용사의 머리를 노려 가로로 칼을 크게 휘둘렀다. 그러나 용사는 재빠르게 반응하여 고개를 숙여 피한 후 역으로 도적A의 몸통을 베어버렸다.
“크아아악!”
그리고 용사는 도적A가 비명을 모두 외치기도 전, 도적B에게 돌진했다. 그 행동이 눈 깜빡할 사이에 벌어졌기에 B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도 모른 채, 그저 반사적으로 황급히 칼을 들어 방어했다. 그러나 용사는 자세를 낮춰 그대로 B의 발목을 베었다. 그로인해 중심을 잡지 못한 B는 휘청거렸다.
“아악! 이 개…,”
발목을 베인 고통에 욕이 입 밖으로 나오기도 전, 용사는 도적B의 목을 베어버렸다.
“컥….”
“히익…!”
혼자 남은 도적C가 눈앞에서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괴현상에 뒷걸음치며 신음을 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