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투다다다다다다.
찬성과 거인이 사다리를 타고 헬기로 들어오자 조종석에 앉아있던 조종사가 찬성에게 인사를 건냈다.
"무사하셨군요! 일은 잘 처리 하셨나요?! 현비씨는 지금 어디있죠?"
조종사가 헬기를 운전을 하면서도 무척이나 반갑다는듯 말을 걸어 왔지만, 찬성은 물론 상대를 기억하지 못했다.
"나를... 알고 있어?"
"아..."
거인이 위로의 의미로 조종사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게 보였다.
찬성의 대답에 헬기 안이 조종사의 짧은 탄식 후에 깊은 침묵에 빠졌다.
찬성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거인과 조종사는 무언가 상심에 빠진 듯 그 후로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입을 열지 않았고 찬성은 무거운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그저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었다.
헬기는 어둠속을 멀리 보이는 도시의 불빛에 의지한체 비행을 시작했다.
숨막히는 비행끝에 호텔 옥상에 도착한 조종사는 찬성을 지낼 방이라며 호텔의 스위트룸을 소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