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귀신처럼 보였지만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의 옆모습이보이자 어릴적 돌아가셨던 할머니처럼 보였다.
하얀 한복에 주름진 얼굴... 할머니의 얼굴은 내가 기억했던 그대로 보였다.
할머니가 섬듯 놀라더니 나를 바라봤다.
그리고 몇초도 안돼어 내 앞까지 다가왔다.
나는 놀라는 마음으로 바닥에 주저앉을거라 생각했지만 무엇인가 나를 지탱하듯 나를 계속 서있게 만들었다.
할머니와 나 사이는 몸이 닿을락 말락한 거리였다.
할머니는 나를 바라봤지만 나는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너무도 무서웠고, 더이상 눈을 보기가 싫어 눈을 감았다.
어두웠다. 어두운 공간에 누군가의 말이 들렸다.
할머니의 외침이었을까? 좀 더 젊은 여자의 목소리였다.
"남편분! 일어나세요!"
나는 눈을 떴다.
하얀 공간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간호사와 의사들... 그리고 손바닥으로 내 등을 툭툭 건드리며 일어나라는 간호사 마침 내가 왜 여기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아, 아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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