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까지 반드시 모여주세요】
기계음과 남성음,여성음이 섞인듯한 스피커소리는 처음 듣지만 무척이나 듣기 거북했다.
아마도 이 게임의 사회자 뭐 그런 비스무리한거겠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책상 위에 있는 탁상시계를 보았고,
16시 15분이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남은시간을 A4용지 내용을 좀 더 숙지한 뒤, 16시 50분쯤 문을 열고 나갔다.
문을 열고 나가니 좁고 긴 복도가 있었고 , 바닥엔 화살표가 보였다.
화살표를 따라 길을 건너가니 계단이 나왔고, 계단 쪽 벽 위에 '3F'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A4용지 내용엔 1층에 다용도실, 식당 , 샤워실 등이 있었고, 2층 3층에는 참가자들의 숙소가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고, 1층 중앙에 '다용도실' 표지판이 있었다. 그 길을 따라 걸어가니 넓다하면 넓은 중앙 홀이 보였다.
중앙 홀에는 아주 큰 원형 책상이 있었고, 사람들이 10명 정도 보였다.
'대체 몇명이냐 시발....'
보통 친구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