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딸깍딸깍”
컴퓨터 화면으로 보고있는 건 ㅇㅇ월드.
없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뭐가 없냐고? 친구 목록에 여자가 없다!
“어떻게 한 명도 없을 수가 있지?”
학교에서만 대화하고 집에 와서는 대화할 수단이 없었다. 딱히 여자에 관심 있는 건 아니었지만 남자 이름만 있는 걸 보니 괜히 처량해 보였다.
“음... 딱히 친추 해도 할 말 없는데, 신경 쓰지 말자.”
그렇게 친구들 방명록을 보다 보니 아는 이름도 많이 보였고 방명록은 매일 남겨져 있었다.
‘할 말이 이렇게 많은가?’
난 필요할 때 빼곤 말을 잘 안 하다 보니 방명록을 보며 아무 말이나 서슴없이 쓰는 게 신기했다.
들어온 김에 친해진 애들을 친추 하다 보니 나혜린이 눈에 보였고 들어가 보았다.
방문자도 많고 여러 가지 꾸민 게 보였다.
‘뭐야? 이걸 왜 돈 주고사?’
나는 이런 거에 돈 쓰는 걸 낭비라고 생각해서 꾸민 건 보지 않은 채 카테고리에 있는 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