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오옹~ 애오옹~
애몽이가 왔구나. 벌써 10시인가...
드르르륵
창문을 열고 나는 고등어 태비의 고양이인 애몽이(수컷추정)을 나의 반지하방으로 들인다.
아침에 퇴근하고 1시간 반정도 잠을 잔 뒤, 애몽이녀석 밥을 챙겨준다. 그리고 항상 하던대로 책상에 앉아
작품구상에 몰두한다. 앞으로 미래에 유명한 웹툰작가가 되어 반지하도 탈출! 꼭 내집마련하여 애몽이랑 행복하게 살아야지!
지금 구상하고 있는 작품은 한 소년이 동물의 영혼과 연결하여 동물능력을 사용하는 소년만화.
친구는 이 작품의 내용을 듣고 샤먼킹아니냐고, 언제 성공할꺼냐고 제대로된 회사나 취직하라고 하였지만
언젠가는 좋은 작품이 떠오르겠지
도전만화가에 꾸준히 올려서 반응을 보고 있지만 내작품을 읽는 독자는 너무 적다...
하..... 진짜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내나이 벌써 28... 주변 친구들은 벌써 대기업이다, 공기업이다 취직하고 있는데...
'애옹~애오오옹!!'
"애몽이 왜? 뭐가 필요해? 아... 오늘 물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