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겠다! 다시 가서.."
그 마법사는 그렇게 말했다.
"그래. 가라. 너는 가만히 있고!"
딱!
나는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꾸하고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 꼬맹이의 머리를 떄렸다.
"당신은! 그런 어린애를!"
"예예예.. 어차피 뒤진 사람인데 내가 함부로 하든 뭔 상관이야?"
"날 죽은 사람 취급하지 마!"
마법사는 불같이 화를 내다 꼬맹이를 바라보고 깜짝 놀라 손을 가까이 대었다. 꼬맹이는 싱글싱글 웃으며 똑같이 손을 마주 대었다.
"헤헤.."
"그런 뜻이 아니야 이 멍청한 놈아."
"놀라워..이 마나동결을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다니..흐름이 멈춘 마나가 흐르는 마나와 강제로 연결되어 있어..마치..마치..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어처럼..거슬러 올라가려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신경마비가 온 환자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이제서야 알았냐? 참 눈치도 빠르군. 그리고 지금 입장에서 지식 운운하네 한심하긴."
"..참으로 무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