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핀 - 으음....
약간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운동장으로 나왔다.
운동장을 보니 벌써 나와
준비하고 있는 팀들도 있었다.
쿠시 - 음. 벌써 시작하는 것인가. 흠!
실핀 - 시작? 뭐를?
우루 - 아까 악마들이랑 싸운다고 했었잖아. 그게 아닐까?
누라 - .....아마도.
실핀 - 으엑.
홍란 - 뭐어~?
놀라는 홍란과 나.
홍란도 나와같이 벌써부터
싸우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나보다.
반응으로 보아 이녀석도
나와 같이 느긋한 성격임이 분명하다.
오오~ 동지여~!
홍란 - 히잉~ 벌써부터 싸우다니~ 난 좀 쉬고싶었는데에~
동감.
우루 - 너무 걱정하지말라구~ 싸움이 끝나고 다 같이 씻으러 가면 되잖아. 안그래?
홍란 - 목욕탕에서~?
우루 - 응. 커~다란 목용탕에서~
홍란 - 와아~ 정말 좋겠다~~
누라 - .....아까 맵을 보니까 큰 목욕탕이 있었어.
홍란 - 정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