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길드인 ‘수레바퀴’와 ‘수레바퀴 사태’는 세계 연합 대책 본부의 설립 배경이 되는 사건이었다. 수레바퀴는 상인들과 군인(용병)들이 연합을 맺으며 설립되었는데 본래의 목적은 상인들의 무역을 도적과 괴수(마왕 출현 이후 마석의 영향으로 마물이됨)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한 무역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성장한 수레바퀴는 무역상품의 독점과 단합, 시세조작, 용병을 이용한 무력행위로 주변 국가에 경제적, 물리적으로 큰 위협이 되었다. 주변국과 마찰을 겪던 길드 ‘수레바퀴’는 결국 길드 최초로 길드와 국가 사이에 전쟁을 한 ‘수레바퀴 사태’를 일으키게 된다. 수레바퀴 길드의 비윤리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이 계속되자 에바브국과 모드시국이 공식적으로 제재를 가하게 되고 에바브국의 국군 장교가 수레바퀴 길드의 용병과 마찰이 생겨 결국, 살해당하는 사건을 시발점으로 수레바퀴 길드와 에바브국이 전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2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레바퀴와 에바브국 통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