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들어갔다가 5분안에 나와"
"5분?"
"짐도 없는데 오래 걸리거 있어? 대충 어떤구조인지 보고 나와 점심 먹어야지"
하월은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301호의 문에 가볍게 손을 가져다 댔다.
미동도 없는 문을 보며 이게 뭔 바보짓인가
생각할때쯤 신기하게도 문이 하월의 손을 밀어내며 밖으로 열렸다.
"우 우와..."
"에휴... 촌놈"
그 모습을 지켜보던 루미나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이 모습이 너무 신기한 하월은 다시 해보려 문을 닫으려 할때였다.
"나 배고프거든?"
도끼눈을 뜨고 있는 루미나를 본 하월은 흠짓하며 닫으려던 문을 다시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의 구조는 하월의 원룸이랑 별 다를바가 없었다.
우선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었고 그 옆으로 싱크대 그리고 침대 하나가 전부였다.
신기한것은 침대 위에 창문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으로 밖을 구경할수 있었다.
루미나의 말처럼 별 특이할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