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새벽 2시경 지구를 향해 다가오던 소행성 N-18이 미항공우주국 NASA의 예상처럼 두개로 나뉘어 지구를 지나갔습니다. N-18의 파편들은 대부분 대기권에서 소멸하였으나 지름 90CM의 파편이 일본 훗카이도 몬베쓰군 니시오콧페 촌에 떨어졌습니다. 일본정부는 급히 니시오콧페 촌으로…”
TV에서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지구의 종말이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역시 NASA의 예상처럼 지구는 멀쩡했다.
수많은 파편들이 대기권에서 증발하였고, 조그마한 크기의 운석파편들이 지구 여러 곳에 떨어졌다.
어떤 농부는 집으로 운석이 떨어져 때 부자가 되었다고 하기도 하고, 어느 나라에서는 떨어진 운석 파편에 맞아 죽었다고 하기도 하고, 한동안 인터넷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그저 평범했던 소행성의 파편들이 인류의 큰 재앙이 될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시청역, 퇴근시간으로 한참 바쁘다.
어느 사람들은 집에 일찍 들어가 쉬기 위하여 빠르게 움직이고, 어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