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되게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응 잘 지냈지. 혜연이는 안 본사이에 더 예뻐졌네?”

이어지는 칭찬 릴레이.

강준은 둘의 대화가 마냥 신기했다.

여자들은 왜 항상 서로의 외모를 저렇게 마음에도없는 소리까지 끌어모아서 칭찬할까하는 그런 생각과함께.

“근데 저 분은 누구야. 남자친구?”

수경이라 불린 여자는 혜연과 대화 릴레이를 하던 도중 이제서야 강 준이 있단걸 알았는지 그의 존재를 혜연에게 물었다

“응 내 남자친구야.”

수경의 물음에 혜연이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혜연의 언행에 강준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안녕하세요.

좋은 기분에 힘 입어 강준이 먼저 밝게 미소지으며 인사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혜연이 친구인 정수경이라고해요.”

그런 강준의 모습에 수경 역시 밝게 호응해주었다.

“굳이 이름까지 알려줄 필요는 없지않아?”

“아, 그런가?”

끼어든 혜연의 말에 수경은 호탕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