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신 메뉴 나왔습니다.”
직원이와서 주문했던 메뉴를 가져오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끊긴다.
“감사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만들어진 저녁을 먹으며 배를 채운다.
“야 근데 너….”
여자가 젓가락으로 남자를 찌를듯 가르키며 입을 먼저 열었다.
그 모습에 남자는 의아했으나 여자가
“언제까지 존댓말할거야? 그냥 말 놔~.”
라고 말했고 남자는
“나중에 편해지면 그때 놓을게요.”
라고 가볍게 웃으며 답했다.
여자는 그 모습에 남자를 말없이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왜요. 웃겨요?”
“나중에? 오래볼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럴거아니었어요?”
“아~ 난 오늘보고 말 생각이었는데~?”
여자는 장난을치는 어린아이마냥 즐거운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 남자는 잠시 넋이 나간채 한참을 바라볼뻔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근데 누나는 학생이에요?”
화제전환을 시도한다.
“음…. 비밀. 맞춰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