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 코망세는 카타파우시스 왕국의
제 2대 국왕으로 그의 잔악한 행보와
형편없는 지도력은 결과적으로 그에게
비참한 최후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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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 코망세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폭군의 아이콘으로 불리울 만큼
천인공로할 만행들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던 인물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특히 그가 자신의 애완견을 위해
백성들에게 부과했던 '견공세' 는
안 그래도 팍팍한 민생을 더욱
파탄의 길로 내몰기도 했지요
그러나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이러한 악행들은 결국 평소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왕국의
군부 세력에게 자신을 내쫓고 정권을
찬탈할 수 있는 정치적인 명분을
제공해주는 셈이 되어버렸으며
이후 그들은 분노한 백성들과 함께
'폭군 축출'과 '왕국 재건'을 외치며
무기를 들고 프레센티아 왕궁으로
진격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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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이번 사태의 원흉인
에포크 코망세는 이러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