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게니아 디아보루스는
레베랑스 왕국의 초대 국왕으로
그가 지니고 있는 강인한 면모와
거침없는 지도력은 백성들로부터
저절로 경외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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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랑스 왕국의 지도자가 된 그는
가장 먼저 구 뤼미에르 왕국 출신 인물들을
내각에서 완전히 솎아내고자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숙청의 명분으로 디아보루스는
낡고 부패한 구 시대의 위정자들을 척결해야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사실 이것은 표면적인 명분에 불과했을 뿐
실제로 그가 뤼미에르 출신 관료들의 숙청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인사 문제입니다
현재 레베랑스 왕국의 내각 대부분은
에일린 도로시 시설 임명되었던 자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상당수는 굉장히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을 띠고 있었으므로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강력한 군주로
백성들 위에 군림하며 지배하길 원하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