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란 무엇인가.
진리, 그 것을 깨달으면 필멸자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두명의 신 중 하나에게 어떠한, 너무나 많은 종류 중에서 단 한 가지 어떠한 임무를 맡아 수행해야 했고, 아자딘에게 주어진 임무는 「심판」 이었다. 수많은 행성, 수많은 문명들을 돌아보며 그 들이 존재하고 있을 가치가 있는지 없는 지 심판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아자딘과 같은 심판자들은 악마, 마왕이라 불리는 동시에 구원자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심판관에게 부여된 고정적인 룰은 단 하나.
한번 심판하기로 선을 그어버린 행성은 반드시 시험대에 올려 그 가치를 판단하고 결과에 따라 처리해야 했다.
혼돈과 타락, 온갖 더러운 것의 여신 사아라스의 수하인 아자딘은 트로이에 선을 그었고,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심판을 이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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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을 그었다는 걸 알면서도 떠나지 않는 것은 나를 탐탁치 않게 여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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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은 서서히 다가 오는데 꼬마 강령술사는 아직도 트로이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