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마무리를 지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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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잉....
바빌로의 눈 앞으로 나타난 것은 말벌을 달은 중급 비숍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가진 티탄들이었다. 그러고 보면 티탄들의 외형은 갈수록 지구의 생물체를 닮아가고 있었다. 저번에 나타난 마몬이란 왕 역시 팔이 6개이긴 했지만 인간형이었다.
7년 전 사살한 이상한 젤리 같은 모형의 티탄과는 매우 대조적이었고 뭔가 지능적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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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다 죽어. 나랑 같이 폭사하든지, 아니면 너희만 폭사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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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둑-!!! 바빌로의 손은 왼쪽 안구를 완전히 뜯어냈다. 이딴 벌레들처럼 생긴 놈들에게 당하느니 폭사해버리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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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남잖아? 그럼 이 숲의 빌어먹을 티탄들을 모두 잿더미로 만들어 줄거야. 거긴 네 놈들의 가족도 포함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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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슉-!! 바빌로의 오른손이 안구를 비틀어짜냄과 동시에 엄청난 구간에 새하얀 고열의 불기둥이 솟아 올랐다.
★ 헤시오로 통하는 통로 앞.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