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사건에 대하여(다른 남자의 이야기)
"아 왜 타지에 오자마자 이런일이 일어나는 거야!"
늙은 형사는 개성관할시에 온지 일주일도 채 안된 체 살인사건조사에 힘들어 하였다.
"강 형사님 힘듭니까 저도 힘듭니다. 그러니 이해 좀"
"시끄러 민 형사! 아 오자마자 살인사건이라니! 남쪽에서도 겁나게 뺑이치고 이리치이고 왔는데 근데 여기서도 뺑이를 치네."
늙은 형사의 이름은 강철중이다. 나이는 이제 반 오십이 다되어 가지만 강력반에서는 아웃사이더 싸이코로 철없는 짓을 하는
남자이기도 하였다. 젊은 형사는 민정우로 이제 형사가 된 남자이다 나이는 서른이었고 전쟁 전 의경시절에는 교통과에 있다가
경찰이 된 이후로는 강력반으로 옮기게 된 케이스였다.
"아 이씨 그래도 싫단 말이야! 반장님? 저 좀 빼주면 안되요? 이제 온지 일주일도째 안되는데 살인사건 조사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