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난 어제아침밥을 먹고 나서 너무 기분이 상쾌해서 오늘도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 엄마가 앞치마를 두른 채 음식을 하고있었다.
“엄마, 어제 아침엔 어디 갔다오셨어요?”
엄마가 날 보고 신기한 듯 대답했다.
“응? 아 잠시 어디 볼 일이 있어서..”
“아..네. 엄마 아침밥좀 빨리주세요 늦겠어요.”
“그래그래, 알았다. 조금만 기다리렴”
엄마가 해준 아침은 계란프라이에 미역국이었다.
엄마가 해준 아침을 먹은 지가 얼마나 됐을까. 엄마는 예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밥을 해주셨으나 내가 먹지않고 갔기 때문에 혼자 아침을 드셨을 것이다. 아버지도 일찍 출근하시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기 일수다. 어제는 아버지가 쉬는 날이라 나에게 아침밥을 해주셨지만 그런 특별한 날이 아니면 어머니는 매일 아침 혼자 밥을 드실 것이다.
“엄마, 같이 먹어요.”
“어? 아...그래. 같이 먹자꾸나.”
엄마는 곧 울 것만 같았다.
“엄마 왜 울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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