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햇살이 평화롭게 내리쬐는 토요일 아침, 가장 가까이에 있는 특능반 지부를 향하며 한상태는 생각했다.
‘일단은 인식이야. 인식. 사회적 인식이 중요한 거라구. 특능반은 보통 사회적인식이 좋으니까 특능반에 들어서 집안c에서 가족들이 날 다시보게 하는거야.’
특수능력 수사반은 자원봉사와 같은 무급에 가까운 복무에다가 상시대기라는 스케줄 때문에 사람들이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인식은 좋은 편이다.
한상태 또한 곤란한 상황에서 여러번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특능반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품고 있다.
한상태가 사는 동네의 특능반은 제 7지부이다. 제 7지부의 특징으로는 강력한 특수능력자는 많이 없지만 인수를 많이 뽑기 때문에 성실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현재 대한민국엔 총 16개의 특수능력 수사반 지부가 존재하며 한 지부당 보통 10개의 구역을 나누어서 운영한다.
한상태의 동네는 제 7지부 a구역에 해당된다.
‘흠. 근데 테스트는 어떤 것이려나.’
특능반으로서 필요한 자질은 성실성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