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숲은 마녀가 사는 숲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인 즉 슨, 어떤 사람이든 들어가면 깊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어느새 숲의 출구로 나와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혹 무서울 정도로 조용해지거나 바람이 안 부는데도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마녀의 숲이란 뒤숭숭한 이름 치고는 사람들은 숲을 딱히 경계하지 않았다.
예전부터 저 숲 덕에 전쟁을 피해서 평화로웠다든가, 역병이 돌면 때마침 숲에서 자란 약초들로 큰 피해없이 이겨낼 수 있었다는 미담이 여럿 있었기에 위기에 처하면 은혜를 베풀어 주는 숲으로 알려졌다.
결정적으로 마녀의 숲이란 명칭은 과거에 우연히 숲 깊은 곳 근처까지 갔던 사람이 안 쪽에서 ‘녹발이지만 드라이어드의 특징인 꽃이 없는 여인’을 봤다는 주장 때문에 생겼다.
머리색깔은 마법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색이 다양한 수인이나 마물, 정령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