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찌 이리 검고 빛이나누?"
도련님이 열심히 장작을 패고 있던 날보더니 말을 하였다. "저는...그저 천것이라...."
나는 도련님의 그 말한마디에 장작을 헛 패었다.
"너는 검고 맨들한 살이 좋느냐"
도련님이 마루에서 내려와 내게 다가왔다.
"아니...전 그냥 그런거 모릅니다요"
"어찌 이리 검고 딴단하누"
도련님은 어느새 내앞 까지 와있었다. 도련님의 희고 긴 손가락이 나의 팔뚝을 지긋이 누르자 나는 도끼를 든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파르르 떨리는 내 손을 알아차렸는지 도련님은 의미모를 미소만 연신 띄웠다.
"넌 이 단단한 몸이 좋지 않느냐 난 이런팔로 활쏘기를 하면 원이 없겠구나"
"아... 아닙니다요. 전 도련님의 희고 맑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