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우리 학생들 중에 누군가가 진태를 죽였다는거네?”
“누가?? 왜??”
“나야 모르지 내가 알면 한참 전에 찾아갔지”
“우선은 일단 학교 끝나고 톡에서 얘기해보자 내가 단톡을 만들게”
“그래 우선은 그러자”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내가 어제 꿈속에서 본 시체가 현실에 있던 시체였고, 그 애를 죽인 사람 또한 지금 나와 같은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우선은... 공책, 지난번에 써놨던 공책에 정보를 갱신해야겠다”
지난번에 길게 정보를 써놨던 노트를 꺼내 새로 알게된 정보들을 적어 넣었다.‘
[이 꿈속에서 죽으면 실제로 죽는다, 잠을 자지 않는 경우 다음날 어디론가 실종된다, 누군가가 이 꿈 속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현실 학교에 있는 물건은 꿈 속 학교에서도 그대로 존재한다.]
마지막 항목에서의 확신은 아직 없다. 단지 내 추측과 느낌일 뿐이다. 하교길에 빈 공책이랑 여분의 필통에 필기구 좀 넣은 뒤 숨겨서 확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