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획은 있는거고??”
“어...음...아마도? 우선 우리가 유리할만한 곳으로 가야지”
“어디?”
“계단...여기도 괜찮네”
중앙계단에서 막는다라...위도 뚫렸고 아래도 뚫렸고 도망칠곳도 많고 올 곳도 많고 아주 좋네 진짜
“자 천천히 올라가면서 셋에 뒤 도는 거다”
“그래, 재진이 너한테 맡긴다”
“시끄럽고, 하나...셋!”
“뭐? 뭐 새꺄!? 무슨 바로 셋이야!”
이럴땐 정말 멍청하다 해야하나 대단하다 해야하나...
“어...아...안녕?”
“어? ...그래”
너무 예상외의 애들인데...우릴 때리기는커녕 우릴 건들 수 있을까 생각도 들 정도로...
“뭐냐 너희들은?”
“어? 어? 저...저기... 찬혁이가 여기 오는 애들 데려오라해서...”
“찬혁? 그 9반 김찬혁??”
“너 아는 애냐?”
“뭐 전교 2등이니까 유명하지”
“근데 걔가 왜 여기 오는걸 막아?”
“알아보러 가야지, 갈거지?”
“시간은 가능해?”
“보건실에 있던 시계 챙겨왔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