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눈꽃송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내리며 다른사람들 마음속에 새하얀 꽃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그 꽃송이를 마음속에 품을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아보였다
"선물없는 크리스마스라면, 작년하고 다른게 없어."
하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돈 많은 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들을 마음대로 살 수 있지만, 우리는 이게 뭐야. 가난한 우리는 선물도 없고....."
약간 해진 옷에 입술만 삐죽 내밀고 있는 어린아이가 들으라는 듯이 불평하고 있었다.
"너무 불평 하지마. 아끼면서 어떻게는 살아야지."
"또 그 소리야........."
상당히 어른스러운 목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가는 어린아이였다.
"나도 솔직히 선물을 마음껏 샀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우린 내일을 보장하기가 힘들어"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를 나이인 어린아이에게 어려운 문자나 쓰고 있으니 어린아이는 치 하고 고개를 흔들었다.
"미안하다 내가 힘이없구나."그러면서 나이 많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